[변기부속 셀프교체] 변기 급수를 담당하는 필밸브를 교체해보자 / 변기 수압 약할때 해결방법

변기 부속 셀프로 교체하기  

 

 

물탱크식 변기 부속 

변기 부속은 일반적으로 양변기 기준으로 투피스부속 / 원피스부속이 있다.

 어떤것이든간에 기본 개념만 알면 쉽다.

급수부속 / 배수부속 딱 두가지이며, 급수부속만 구입할 수도 있고, 부속 전체 셋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시중에서 많이 쓰이는건 투피스 부속이고, 철물점 등에서 “양부속”이라고도 칭한다.

원피스 변기를 설치한 현장은 어쩔수없이 원피스 부속을 써야 하는데, 

투피스변기 부속교체에 비해 원피스가 조금더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가격도 비싸다.

가장 흔하고 대중적인 투피스변기 부속에 대해 알아보자.

앞서 언급했지만 급수부속 / 배수부속 이 개념만 알면 된다.

투피스 변기 부속은 크게 두가지로 나온다. 

가장 내구성이 좋고 오래가는 와토스 제품을 추천하며, 급수부속인 필밸브만 판매하기도 하고, 급수+배수부속 셋트로 판매하기도 한다.

 

 

 

양변기의 급수를 담당하는 필밸브 교체하기

변기에 물을 공급/차단하는 아주 중요한 밸브이다. 보통 변기물이 멈추지 않거나, 또는 차오르지 않을 때에 이 필밸브를 의심하면 된다. 

준비물은 작은 몽키 한두자루만 있으면 된다.

 

1. 양변기 앵글밸브를 차단후 변기물을 끝까지 빼준다. (완전 바닥까지)

2. 앵글밸브와 변기 물탱크에 연결된 고압호스를 풀어준다

3. 필밸브의 고정넛트를 풀면 바로 필밸브를 쉽게 탈거 / 교체할 수 있다.

    (이때, 한손으로 필밸브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고정넛트를 풀어줘야 풀린다) 

필밸브를 다시 재장착할 때에 주의할 점은 필밸브가 물을 공급/차단할 때에 

부레처럼 모가지가 꺾이기 때문에, 이부분이 변기 물탱크 내부의 벽이나 다른 부속에 간섭받지 않도록 각도를 잡아서 설치해야 한다. 

이 부분만 조심하면 크게 주의할 점이 없어서, 일반인 분들도 쉽게 셀프교체 할 수 있다. 

 

 

 

평소 변기 수압이 약했다면, 필밸브에서 조절하면 된다

물탱크식 변기에 평소 변기 수압이 너무 낮다고 느꼈다면, 필밸브 자체에서

부레 머리를 움직여서 수위 조절을 할 수 있다. 

별다른 공구 없이 손으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높이거나 낮추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