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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온수기에 대한 모든것 (장단점, 수명 등)

by 순자기업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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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전기온수기? >

 

- 가정집은 주로 보일러 (난방때문에)

가정집에는 주로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 특성상 바닥난방이 대부분 깔려있기 때문에, 이 난방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서라도 보일러는 필수다.

그리고, 보일러에서 난방운전을 함과 동시에, 샤워할 수 있는 온수도 발생을 시킨다.

가정집에서는 주로 보일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

이따금씩 전기온수기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필자 또한 개인적으로 전기온수기를 좋아하는지라, 이 내용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가정집 보일러가 있는 경우는 전기온수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온수기를 달아달라는 집이 있는데, 그 이유는 충분히 공감할만 하다




 

 

 

 

전기온수기의 장단점

온도편차가 싫은사람은 전기온수기 추천 

가정집 보일러가 있음에도 전기온수기를 설치한 집들은 대부분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온수온도의 편차에 질린 사람들이다.

그나마 설치한지 얼마 안된 보일러면은 온도편차가 크게 없는데,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샤워할때 발생하는 온도편차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필자 역시 샤워할때 온수온도가 너무 들쭉날쭉하고 만족스럽지 않아서, 따로 전기온수기를 설치한 바 있다. 

 





바로바로 나오는 온수, 편차없는 온도

저장식 전기온수기의 경우, 온수탱크에 항시 물을 저장해놓기 때문에 온수사용시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온수탱크 내의 온수온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샤워할때 수시로 샤워기 레버를 조절하는 노동이 거의 필요 없다.

내가 원하는 온도에 레버를 셋팅하면, 거의 그 온도로 유지가 되어 온도편차가 크게 없다는 얘기이다.

오래된 보일러일수록 온도편차가 심하고, 온수를 발생하는 힘이 약해 샤워할때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데, 전기온수기는 이를 해소해 준다



 

 

 

 

 

 

저장식의 한계 

개별보일러같은 경우는 뜨거운 온수를 전부 소진하더라도 실시간으로 물을 뎁혀서 그나마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유지해 준다.

하지만 저장식 온수기의 경우는, 온수탱크 내의 온수를 전부다 소진하면 

온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맨 마지막에는 찬물이 나온다

이를 방지하려면, 온수기 용량을 조금 넉넉하게 설치하는게 유리하다 



온수기 용량 

온수기를 다년간 사용해본 결과, 한사람이 샤워할 수 있는 용량은 50리터면 충분하다고 본다. 본인의 경우는 여러사람과 함께 사용했기 때문에 100리터짜리를 사용했었는데, 100리터의 경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가정집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온수기 50리터용량을 쓴다는 가정하에 2인이 샤워를 해야 한다면, 

어느정도 시간차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50리터 용량을 다 쓰게되면 가열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물론, 연속적인 사용은 전기온수기 뿐만 아니라 일반 보일러도 버거워하는건 사실이다.

뭐든 용량이 깡패다.

상업용으로 설거지하는 식당 주방 온수기의 경우 대부분 30리터짜리를 사용하고, 쓰는 물량이 많을 경우는 50리터를 사용한다.

 






 

 

온수기수명 

전기온수기는 쓸 수 있는 내구연한이 있다.

짧게는 3년, 길게는 5-6년까지도 버텼던 것 같다.

전기온수기의 내통이 터져서 교체한 현장들 보면 대부분 4-5년이 지난 온수기였다.

어차피 한번 시설해놓으면 그자리에 간단하게 교체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교체하는게 싫은 분들은 가스보일러를 쓰는게 낫다고 본다 . 

약 4-5년정도 되면은 예상치못하게 갑자기 내통에서 누수가 생기기 때문에, 대부분 당황하는 일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교체주기를 갖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 . 

물론, 특정 고가의 제품같은 경우는 수명이 상당히 길게 나온 것들도 있어서, 오래오래 쓰실 분들은 비싸더라도 외국제품을 선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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